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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단, 사전투표 "꼭 투표하세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5-04 17:57

경기 일정으로 6일 호주 출국 예정…선수단·코치진 전원 사전투표 완료

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단과 코치진 전원이 4일 오후 울산 동구 남목주민센터를 찾아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단)

프로축구 울산 현대 선수단과 코치진 전원이 4일 오후 울산 동구 남목주민센터를 찾아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울산 현대 선수단은 경기일정 등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울산은 지난 3일 홈경기를 치렀고 오는 6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 10일 호주 브리즈번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선수단은 일정에 따라 오는 6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투표하는 9일 당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을 하기 때문에 4일 오후 클럽하우스 인근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를 하게 된 것이다.

울산 선수들은 사전투표를 마친 뒤 클럽하우스로 복귀해 투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건웅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돼, 누구를 뽑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좋은 분이 돼서 좋은 나라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오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승규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어느 분이 되든 모두가 여유롭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치곤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아이의 아빠가 돼 투표에 참여하는 기분도 남다르다”며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인성은 “오늘 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우리 울산의 팬분들도 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가장 좋은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울산시민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 현대 선수단은 지난해 2월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MOU를 맺고, 공명선거 대 시민 홍보를 위한 페어일렉션(Fair-Election)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3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는 경기장 외곽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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