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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룩 트래블러 어워드 2017 시상식.(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아웃룩 트래블러 어워드 2017(OUTLOOK TRAVELLER AWARD 2017)’에서 ‘세계 최고의 섬 여행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아웃룩 트래블러 어워드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본 시상식은 관광 산업의 일류를 활성화시키고 28개 부문을 통해 관광에 대한 전망과 지난해 성장 양상을 360도로 살펴보는 행사다. 올해는 크게 15개의 심사위원상, 2개의 에디터 선정상과 11인의 독자 선정상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시상이 진행되었다.
지난 2001년 6월부터 시작된 ‘아웃룩 트래블러(Outlook Traveller)’는 점점 증가하는 여행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수상자를 결정해왔다.
인도의 여행과 관광부문은 GDP에 대한 전체적인 기여 측면에서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의 아웃바운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하여 지난 2010년 1300만 명에서 2015년에는 1940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증가세로 보아 오는 2020년에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객도 32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몰디브는 인도 여행자들을 위한 최상의 여행지로 지난해 말까지 27.9%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