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봉화군ㆍ백두대간수목원ㆍ코레일, 수목원 관광명소 육성 "맞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9:58

29일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오른쪽 두번째)와 박기남 백두대간수목원 본부장,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이 공식 개장을 앞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정식 개원을 앞두고 29일 백두대간수목원과 코레일 경북본부와 함께 업무 협의를 갖고 원할한 업무추진과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의 배경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이 앞으로 봉화군과 경북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세 기관의 공유의식이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날 업무 협의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박기남 수목원 본부장,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정식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세 기관은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차와 버스 증차 및 O?V-Train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개발,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먹거리 개발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대책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업무 협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생태휴양의 메카가 될 때까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