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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2회 경남도민 벼룩시장’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29 21:24

‘진주남강물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벼룩시장 성공적 개최

도민 판매자 약 80여 팀, 약 3000여명의 구매자 참여
진주에서 열린 '제12회 경남도민 벼룩시장’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27일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제12회 경남도민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경남도민 벼룩시장’은 자원재사용과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의 확산을 목적으로 일반시민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중고시장이다.

매월 네 번째 토요일 경남과학 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세 번째 토요일 거제시청 시민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벼룩시장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특별히 장소를 옮겨 ‘진주남강물축제’와 연계해 도민판매자 약 80여 팀, 약 3000여명의 구매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남강물축제의 버스킹공연, 종이배대회, 펀보트, 카누·카약 수상체험, 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가족체험행사와 작고 행복한 경험을 주는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행사장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벼룩시장 판매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민들의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가벼운 소비생활을 도민 스스로 직접 실천하는 환경실천운동인 ‘경남도민 벼룩시장’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오는 6월 2일‘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서부청사에서 자동차 트렁크에 물건을 담아 판매하는‘카부츠 벼룩시장’도 특별하게 열릴 예정이므로 도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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