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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현시장 달빛거리 야시장 임시개장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5-29 22:28

다양한 먹거리로 송현시장의 밤을 밝힌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송현시장 달빛거리 야시장이 다음달 2일 임시개장 해 이틀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야시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행정자치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송현시장이 최종 선정돼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는 총 10여 억 원을 투입해 공동조리실, 휴게공간, 매대설치 등  시설공사를 완료했으며 송현시장 야시장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음식품평회를 개최해 총 30명의 매대운영자를 모집했다.

시범운영은 오는 2~3일 이틀간 오후6시부터 밤 11시까지 실시되며 매대운영자들이 시장 중앙통로의 30개 판매대에서 낙지호롱, 팬케이크, 크레페, 소고기불초밥, 대게파스타, 스테이크, 닭날개 볶음밥, 케밥 등 60여개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들을 판매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송현시장 야시장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한편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해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맛있는 야식의 천국인 송현시장으로 놀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달 9일 오후 6시에 개장식을 개최한 후 정식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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