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청군 산청읍 산청문화거리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와카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산청읍 산청문화거리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와카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사)숲과 문화의 향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희망하라’는 주제로 이동상담센터도 운영됐다.
이동상담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 안내 ▶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의 그림으로 읽는 마음 ▶압화부채 만들기 ▶명함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피어라 꿈! 웃어라! 청소년!’이란 주제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기계발, 자립준비, 건강검진지원 등 꿈드림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주변에서 발견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는 또래상담자, 지도교사와 상담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연합회 ‘또래오래’ 와 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의 합동 발대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와 상담자원봉사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임원을 선출하고 또래상담 활동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등 상담자들 소통과 친밀감을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와 해석, 1388 청소년전화, 다양한 체험?교육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