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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의 2분기 순회감사역 감사업무협의회가 30일 경북지역본부 6층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국장 윤병록)은 30일 경북지역본부 6층 소회의실에서 순회검사역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감사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경산에서 발생한 현금강도 피탈사고 등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책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회검사역 제도는 농·축협에 수십 년간 근무한 은퇴자의 업무지식을 활용해 농·축협의 재산 및 업무집행사항을 지도 감사해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됐다.
경북검사국은 순회검사역 제도가 도입된 지난 2년간 대구·경북 16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감사를 실시, 400여건을 지적해 시정·개선토록 지도했다.
윤병록 경북검사국장은 "내실 있는 경영감사를 통해 농·축협의 건전발전을 도모하고 고객과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한 농·축협으로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