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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28일 경향각지에서 참여한 울진 왕피천 생태탐방객들이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인 왕피천 유역을 탐방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인 왕피천 생태탐방 대장정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들어 첫 탐방이자 지난해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대장정에는 경향각지에서 공모한 60여명의 탐방객이 참가했다.
이번 대장정은 울진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이 주관하고 울진군과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가 후원했다.
에코투어사업단은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차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왕피천유역은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생태계 보고로 식생 및 생태자원의 가치가 매우 높아 지난 2006년부터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ㆍ관리하고 있으며,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대장정에 참가한 김모씨(경기도 수원시)는 "왕피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푸른 계곡수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생태관광을 즐기는 많은 국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은 지난 4월에 갖은 탐방안내소 전시관 개관 및 이번 대장정을 통해 왕피천계곡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