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목포시, 도서종합개발사업 성과 인정받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6-05 16:17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수상…인센티브로 6억3천만원 확보
전남 목포시의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5일 목포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역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개발 우수 인센티브로 6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 외달도 조영철 전 통장이 대통령 표창을, 해양항만과 윤재웅 실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대통령과 행정자치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서개발에 대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참여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또 외달도 ‘달달합창단’을 결성해 세계녹색섬포럼 식전행사,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시상식 식전행사 등에서 공연을 펼쳐 주민 참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08~2017년)의 연차별 세부계획에 의거해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6년까지 27건의 세부사업에 158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달리2구 선착장 정비공사 등 3건에 18억원을 투입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행정자치부에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 10개년 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다. 제3차 사업에 빠졌던 고하도와 장좌도가 대상 도서에 포함돼 올해 하반기 계획이 확정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