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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가족 소중함 느끼는 가족관계 개선 캠프 ‘호응’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6-09 14:13

전남 진도군이 가족들의 친밀도를 높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가족관계 개선 캠프’를 개최했다.(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가족들의 친밀도를 높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가족관계 개선 캠프’를 개최했다.

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초 1박 2일 동안 2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진도군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가족 간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부모와 자녀가 역할을 바꿔 서로의 고민을 알 수 있는 사이코 드라마, 가족과 함께 찰흙, 자연물을 활용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예술치료, 사춘기 자녀를 위한 올바른 성교육(부모), 자신의 감정을 알고 표현해보는 정서조절 등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 가족들은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로지 자녀에게 집중할 수 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처음 캠프에 참가했는데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그동안 어려웠던 일들을 서로 위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 가족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부모와 자녀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상호이해를 통해 사랑과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가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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