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사/아시아뉴스통신=최영남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남 해남군은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신문고 이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내려 받거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를 통해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 도로, 축대, 교통시설물, 저수지 등 주민들의 생활 주변에서 발견되는 안전취약 또는 위험요소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지 알릴 수 있다.
또한 해남군에서는 지난 2015년 76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도로 포트홀이나, 파손된 난간, 훼손된 교통표지판 등 112건의 안전신고를 접수, 정비를 통해 지역 내 위험요소에 대해 조치한 바 있다.
특히 주요 신고사항으로는 교통시설물에 대한 민원이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저수지 19%, 도로 패임 등 노면 8%, 상하수시설 4% 순으로 이 밖에도 가로등, 난간, 하천,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한 민원 등 다양한 불편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2월과 3월 자체 홍보전단지 3000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에 배부한데 이어 해남종합버스터미널과 5일 시장 및 상가 주변에서 안전신문고를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