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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맞선 후반 30분 알 하이도스에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인 한국은 4승1무3패(승점 13)를 기록해 3위 우즈베키스탄(4승4패·승점 12)과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원톱으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 카드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전반 25분 카타르에게 페널티아크 중앙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를 하산 알 하이도스가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리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마저 전반 33분에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후 땅을 짚은 과정에서 오른손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전반 40분 역습 기회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0-1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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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
카타르는 후반 6분 아크람 아피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기성용은 후반 17분 이재성이 내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점수를 냈으며, 황희찬은 후반 25분 황일수의 헤딩 패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승골은 카타르의 몫이었다. 하산 알 하이도스는 후반 29분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하게 왼발슈팅을 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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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8월 31일 이란과의 홈경기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 모두 이기지 못하면 자력으로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따내기 힘들 수 있게 됐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월28일 시리아와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하고도 무기력한 경기 내용 때문에 경질설에 휩싸였다가 재신임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