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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천고 테니스부 성하연 선수 '전국 제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7:09

제72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男개인단식 우승'


테니스부 창단 후 첫 우승 '쾌거'남자복식에서는 3위 입상
제72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개인단식 우승, 남자복식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 충북 청주 금천고등학교 테니스부. 왼쪽부터 윤호서 학생, 성하연 학생, 유창완 코치.(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청주 금천고등학교(교장 김대식) 테니스부가 창단 후 처음으로 남자개인단식에서 전국을 제패했다.

금천고 테니스부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72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개인단식 우승, 남자복식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제패의주인공은 이번 대회 개인단식에 출전한 성하연 선수(3년)로 성 선수는 금천고 테니스부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2회전부터 결승전까지 세트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회전에서는 같은 금천고 윤호서 선수(3년)와 맞붙어 이겼다.

이어 3회전부터는 전북체고 2대0, 4회전 전곡고 2대0, 8강전 영남고 2대0, 4강전 대전만년고 2대0, 결승전 서울마포고를 2대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성 선수는 윤호서 선수와 함께 참가한 복식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들 금천고 복식팀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이긴 후 2회전 양구고A 2대0, 3회전 양구고B 2대0, 8강전 마산고를 2대0으로 이기는 등 4강까지 세트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아 기세가 높았으나 4강전에서 인천대건고에 1대2로 석패했다.

성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개인단식 준우승 2회의 성적을 냈으며 이번 3번째 도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오는 8월 한·중·일 테니스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금천고 김대식 교장은 “유창완 코치의 과학적인 지도방법과 이를 잘 따라준 선수들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훈련으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어 테니스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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