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세종시 전의 제2산업단지에 있는 소재전문 우수 중소기업 (주)레이크머티리얼즈를 방문해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연구실 및 분석실, 생산시설, 통제실 등 시설을 둘러봤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소재전문 중소기업 (주)레이크머티리얼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고 임직원 격려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김진동 대표이사로부터 기업현황을 보고 받고 연구실 및 분석실, 생산시설, 통제실 등 시설을 참관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지난 2010년에 창업해 LED소재 등에 사용되는 유기화합물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이 240억원(1165만불 수출)에 이르는 LED 전구체 분야 세계 1위(세계시장 30% 점유) 기업이다.
 |
|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세종시 전의 제2산업단지에 있는 소재전문 우수 중소기업 (주)레이크머티리얼즈를 방문해 기자들에게 “일주일에 4일은 세종시에서 업무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기자 |
한편 이 총리는 방문이 끝날 무렵 기자의 질문에 “일주일에 4일은 세종시에서 업무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일주일에 3일은 세종시에 머물겠다고 밝힌 후 진일보한 발언과 전임 총리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이 총리는 지난주 14일 서울일정을 마치고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주말을 보내고 21일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과 조찬을 했으며 22일에는 총리실 직원들과 저녁을 함께 했다.
또 이날 전의면 레이크머티리얼즈 방문에 이어 24일에는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장터와 청춘조치원 현장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다음주와 그 다음주는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가시기 때문에 서울에 있어야 하지만 그 다음주는 또 세종시에서 4일간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