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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제52회 새농민상(像)본상’ 2부부 정부표창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03 16:36

창원 진동농협 변태안∙박희선 부부 ‘대통령표창’, 산청군농협 양차정∙권외자 부부 ‘국무총리표창’
‘제52회 새농민상(像)본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창원 진동농협 변태안?박희선 부부.(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2회 새농민상(像)본상’에서 창원 진동농협 변태안(63)?박희선(61) 부부가 ‘대통령표창’을, 산청군농협 양차정(68)?권외자(65) 부부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진동농협 조합원 변태안?박희선 부부(양전농장)는 40여년간 국화만 재배한 마산의 ‘국화명장’으로 국내 최초 국산 국화 ‘백마’ 재배를 성공해 로열티(송이당 20원) 문제 해결로 농가경영비를 크게 절감했으며, 수출용 국화재배 기술을 국화 재배농가에 널리 보급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52회 새농민상(像)본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산청군농협 양차정?권외자 부부.(사진제공=경남농협)

또한 지난 1998년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산청군농협 조합원 양차정?권외자 부부(양지농원)는 46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딸기시설을 고설양액재배로 전환해 노동력절감과 수확량 증대로 농가수익을 2배 증대, 한마음딸기작목반을 결성해 지난 2015년 GAP인증을 받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새농민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자’ 중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해마다 1회(20부부 내외) 선발하고 있으며, 정부포상 또한 함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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