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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느껴보는 재난상황,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7-28 16:17

예술회관 애인 워터풀에서 지진·소화기·투척소화기 등 체험, 포토존도 함께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기고, 느끼며 재난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2회 인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 행사장에서 첫 번째로 운영한데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애인 워터풀 행사장을 두 번째로 찾아간다.

홍보부스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재난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강도 체험과 지진발생시 가정에서의 대처방안 습득 및 소화기의 구조와 사용법 숙지 등 1:1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 후에는 안전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 홍보 부스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장 중 5곳을 방문해 운영된다.

안전교육에 비교적 노출이 적은 안전취약계층인 여성·어린이에 대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5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반응이 좋으면 다음해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안전체험을 통해서 가정에서부터 안전생활을 실천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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