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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루고 이유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8-21 13:17

21일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특상을 차지한 세종시 두루고 이유빈 양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 두루고 2학년에 재학중인 이유빈 양이 21일 발표된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특상을 차지했다.

이 양은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대회에서 이와같은 쾌거를 이뤘다.

이 양은 평소 생활에서 택배를 받았을 때 테이프를 떼어내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테이프 끝부분을 접어주는 도구를 생각하고 많은 연구와 도전으로 완성도 높은 ‘테이핑 끝부분을 접어주는 테이프 커터기’를 제작해 영광을 안았다. 

이 양을 지도한 두루고 오인환 지도교사는 “이 작품은 실제로 택배를 붙이는 곳에서 충분히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유빈 학생은 “발명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실패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의 도움과 선생님의 지도로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우리 생활에 유용한 좋은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우수상을 수상한 가락초 5학년 안수빈 학생(지도교사 신명덕)의 ‘수동식 손발톱 연마기’ 작품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우수상을 수상한 두루고 1학년 우현식 학생(지도교사 남광순)의 ‘포터블 박스형 우산 꽂이’ 역시 실용성과 참신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래 5년이라는 짧은 역사와 과학교육원의 부재, 3명 밖에 출전할 수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지난 2015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도 특상, 올해도 참가한 모든 학생이 특상을 비롯해 우수한 결과를 얻게 돼 세종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이번 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제출한 5개 부문(생활과학1~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301개 작품에 대해 작품설명서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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