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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 오후 3시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펼쳐질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축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통영국제음악재단) |
경남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6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통영을 찾는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음악축제인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에 초청을 받아 윤이상의 탄생일인 다음달 17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윤이상의 ‘예악’과 ‘무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생의 고향 통영에서 그의 음악을 선보인다.
통영국제음당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와 소프라노 서예리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함께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동서양의 교감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055-650-0400)이나 홈페이지(www.timf.org),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