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창원시 성산구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10일 중앙동 도심 속 둘레길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으로 걷는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으로 걷는데이’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특히 건강캠페인 차원에서 매달 두 번째 토요일 관내 둘레길 등 걷기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코스는 외동마을쉼터를 시작으로 대상공원 전망대를 돌아 내동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4km 코스를 걸으며 화창한 초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양윤호 구청장은 “행정기관의 역할이 단순히 민원처리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주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