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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인도네시아‧베트남 시장 공략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9-12 11:26

8개 기업 사절단 파견…수출계약 700만달러 체결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에 사절단을 파견해 총 70건, 7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지난주 4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와 함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2개국에 도내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으로는 ㈜장자동화, ㈜에이치피앤씨, ㈜지엘켐, ㈜다스테크, ㈜명정보기술, 만상, ㈜노바렉스, ㈜태일컴퍼니 등 8개사가 참가했다.

인도네이사의 한 바이어는 농기구 자동화를 이끄는 장자동화와의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드론방제기 60기 구매의사를 밝혀 현재 관련 서류를 준비중에 있다.

이 외에 제품에도 관심을 보여 약 40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뷰티용품 및 소포재 생산기업인 지엘켐은 베트남 바이어가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중인 제품보다 월등한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샘플 테스트후 30만 달러에 이르는 결제조건을 협의했다.
 
데이터 복구 및 보안 전문기업인 명정보기술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및 베트남 중앙정부와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추후 관련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키로 했다.
 
김영진 무역협회 충북본부 차장은 “이번 사절단은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어와의 사전매칭 횟수를 3회 이상 진행했다”며 “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가 직접 나서 추가적으로 바이어를 알선해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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