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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방풍' 6차산업 용역 중간 보고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9-12 22:11

12일 오후 경북 울진군 해방풍 관계자 20여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방풍 6차산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 해방풍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방풍 6차산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해방풍의 기능성을 이용한 가공 상품 개발과 울진 해방풍 재배농가의 조직화를 위한 컨설팅 등 2건의 연구용역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방풍의 기능성 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한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해방풍의 항염작용을 이용한 기능성 바디워시 및 로션 등의 가공 상품 개발에 관해 발표했다.

또 해방풍 조직화 컨설팅 연구용역을 수행한 지역농업네트워크는 울진 해방풍의 재배기술을 메뉴얼화 하고, 재배농가의 조직화와 체계적인 유통 및 판로망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김선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방풍은 동해안에 자생하는 약용작물로서 식미가 우수하고 기능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공특성도 우수해 울진을 대표하는 특화작물로서 가치가 대단히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비 3억5600만원을 지원받아 해방풍 6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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