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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에서 만나는 개울장과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16일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09-13 10:41

성북구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삼선교 분수광장에서 '2017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장 모습이다.(사진제공=성북구)

성북구는 오는 16일 오전 ‘2017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을 삼선교 분수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성북구가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돈암, 길음등 전통시장 6곳이 참여해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놀이터를 준비해 각각의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통시장과 시민시장의 상생 장터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마을장터 동행개울장”이 성북천변을 따라 펼쳐진다.

‘마을장터 동행개울장’은 상인과 가족단위 플리마켓 약 150여팀이 참여해, 인기 있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대표품목을 홍보하고 그밖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한마당에서는 성북구의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마을장터 동행개울장’을 통해 색다른 장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삼선교 분수광장(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출구) 및 성북천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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