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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국 부교육감 회의서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우수사례’ 발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9-13 15:57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2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서 어린이 안전정책 우수사례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는 경남교육청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전국에 알리고, 도교육청의 한발 앞선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 정책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개학기 급식, 통학로, 시설 등 학생안전을 위한 시?도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교육청은 스쿨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제정한 ‘스쿨존 안전 지키기 5대 수칙’에 따라 추진 중인 ‘경남 교직원 스쿨존 안전 지키기 실천 운동’을 홍보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해 보상금 없이 신고하는 ▶공익형 신고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해소 ▶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학로 합동점검 ▶ 어린이 보행 안전용품인 가방 안전덮개의 개발?보급 ▶스쿨존데이 운영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쿨존 현장점검 정보공유 서비스’와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걸어 다니는 속도제한 표지판 ‘가방 안전덮개’ 보급 사업 등에 대해 다른 시?도교육청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김원찬 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교육청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부모 등 사회구성원들의 인식 개선에 역점을 둔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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