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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 초청 팸투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9-13 16:00

13일부터 이틀간 동의보감촌, 진주성 등 경남 주요관광지 홍보
인도네시아 할랄 식품 관계자 방문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1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 19명을 초청, 경남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갖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동남아 권역 거대 식품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식품?외식업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17 인도네시아 할랄·수입식품 등록제도 토탈 솔루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할랄·수입식품 등록제도담당 공무원과 인증관련 고위급 인사를 경남으로 초청한 것이다.
  
이들은 13일 창원의 집을 방문해 한복입기, 다도 등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 경남 팸투어 참가 (사진제공=경상남도)

이어 산청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힐링여행의 1번지이자 한국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산청동의보감촌에서 기체험과 쑥뜸체험, 한의학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곧바로 진주로 이동해 진주성 투어를 끝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인도네시아는 한류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관광의 구매력이 높은 국가 중의 하나다. 이번 팸투어는 포스트 요우커로 부상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과 7월에 각각 실시한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홍보 설명회 후속으로 진행한 무슬림 겨냥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이슬람평의회 의장은 2억3000만 인도네시아 무슬림 최고 종교지도자로 인도네시아 내 영향력이 매우 큰 인물이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의 경남도 방문을 계기로 경남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100만명에 달하는 방한 무슬림 관광시장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 및 타깃 마케팅으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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