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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 후 양치습관부터 식습관, 생활습관까지 바꿔야 오래 유지한다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09-13 17:14

정윤식 대표원장.(사진제공=이끌림치과)

임플란트는 예전처럼 고액의 치료가 아닌, 대중화 된 대표적인 치과치료로써 어떤 치과 병의원에서도 양질의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 상태다. 임플란트 제작업체의 기술이 발달되고, 치과병의원들의 실력도 좋아지며, 대중적인 인식도 한층 개선되고 있어 이들 요소가 적절히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아진다고 해도 본인의 자연치아 이상이 될 수는 없다. 평소 충치예방 및 잇몸건강을 위해 관리를 잘 해야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왕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면 임플란트 관리를 충실히 해 임플란트 시술 부담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주치과 이끌림치과 정윤식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 특히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뭐니뭐니해도 구강위생 관리의 변화를 우선"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를 하게 되기까지는 사고로 인한 치아손실을 제외하고는 분명 양치나 생활 식습관에 문제가 있어서이며, 이는 젊은 나이의 임플란트 환자일수록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면 지금까지의 구강위생 관리 방법을 돌이켜 보고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치 방법과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고,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으로 양치질로 부족한 부분을 잘 케어 해줘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가 식립된 부위의 잇몸에는 더욱 신경 써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양치는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잇몸 사이, 잇몸, 혀, 입천장 등을 모두 청소하는 것임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양치 뿐만아니라 식습관도 신경 써야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피하는 것은 기본이다. 정윤식 대표원장은 최소 임플란트 시술 전,후 1~2개월동안 흡연과 음주도 피하길 권한다. 근본적으로는 검증된 임플란트 제품과 검증된 전문 치과를 찾는 것이 기본이라고도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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