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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초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3 07:28

밀양시 초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 모습.9사진제공=밀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지사장 전창련)는 21일 초동면사무소에서 초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세부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초동면 대곡리, 검암리 주민과 경남도의회 예상원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상습침수구역인 초동면 대곡들의 배수개선사업 세부설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밀양지사는 오는 12월 사업비 99억원을 들여 151㏊의 농경지 침수해소를 위해 배수장 1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로 2.1km를 정비해 오는 2020년 완공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초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지역의 농작물 침수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돼 안정적인 영농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배수장, 배수로, 복토 등 배수와 관계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대대적으로 정비해 토지 이용률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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