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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최장 추석연휴 범죄.교통사고 눈에 띄게 감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10-09 20:16

20일간 경찰력 총 집중 특별치안대책 추진으로 평온한 치안 유지
경북경찰청(청장 박화진)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0일부터 9일까지(20일간) 전 경찰역량을 민생안전에 투입하는 단계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해 강력사건 등 주요 범죄가 감소하는 등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특별치안대책 추진 14일간 대비)에는 지난해 대비 5대 강력범죄(발생)는 22.2% 감소(2016년750건→2917년583건)했다.

또 전체 범죄(발생)도 25.6% 감소(2016년 2698건→2017년 2007건)하는 등 평온한 치안질서를 유지했다.

소통과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전년대비 교통사고가 24건(-19%)이 감소(2016년 128건→2917년 104건)하고, 사망은 2명(-50%)이 감소(2016년 4명→2017년 2명)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정된 교통상황을 유지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위험한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참여하는 탄력순찰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방범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예방적 대응으로 도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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