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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행정수도 개헌 헌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구호를 외치는 세종시의원들.(사진제공=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가 25일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 개헌 헌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결의안에는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한다는 조항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15명의 의원들은 당초 행정수도 설치 계획과 목표에 부합하는 위상을 갖춰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안건을 처리한 후 국회와 정부 등에 이송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는 10일간의 임시회 회기 중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날 폐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