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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설의 달인’ 자원봉사 제설팀 발대식 개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1-29 15:22

28일 강원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릉시 유산동 제2제설기지에서 자원봉사 제설팀 발대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강릉시청)

강원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28일 강릉시 유산동 제2제설기지에서 자원봉사 제설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퇴직 공무원 7명과 민간인 1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 제설팀은 제설 경력을 모두 합하면 200년이 넘을 정도로 달인을 넘어 제설의 장인이란 호칭이 아깝지 않은 베테랑들로서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모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올림픽 관련 주요시설 인근에 배치돼 각각 덤프 및 페이로더 운전 등의 제설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심봉섭 강릉시 도로과장은 “제설의 달인을 많이 보유한 강릉시지만 제설 장비 급증으로 운영 인력 충원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중 인력 확보는 물론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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