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3일 토요일
뉴스홈 스포츠
'스켈레톤' 윤성빈, "두쿠루스 형제 1~2년 안에 이길수 있어" 발언 재조명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2-15 16:46

(사진= KBS 방송 캡처)

윤성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트랙 기록까지 다시 썼다. 아직 절반의 주행이 남았지만, 이미 금메달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3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인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니키타 트레구보프(1분41초09)와는 0.74초 차이 난다. '스켈레톤 황제'로 불리던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1분41초23)는 윤성빈보다 0.88초 뒤진 3위다.

윤성빈이 3, 4차 주행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따라잡기 어려운 차이다. 유럽과 북미에서 열린 올 시즌 7차례 월드컵에서 무려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따낸 윤성빈의 금메달이 유력한 이유다.

이와 함께 과거 강력한 라이벌 두쿠르스 형제를 언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윤성빈은 과거 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4레이스 합계 3분46초03을 기록, 8위에 올랐다.

당시 윤성빈은 두쿠르스 형제를 우상이자 최대의 라이벌로 지목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작년까지만 '넘사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해보니까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앞으로 1~2년 안에는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3차 주행은 16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며, 4차 주행은 오전 11시 15분에 시작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