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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확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2-19 11:13

대전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대전시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커뮤니티를 육성하기 위한 ‘2018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거쳐 30개 팀에게 50만원에서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커뮤니티의 모임을 육성하는 활동비 외에도 커뮤니티가 단기의 프로젝트성 사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도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2개의 사업으로 나눠 지원하게 되며 참여 대상은 만19세~39세의 대전 청년으로 3인 이상이 모인 커뮤니티면 어느 팀이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33개 팀을 선정해 각 50만원에서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커뮤니티의 도전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10개 팀을 선정해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 진로탐색, 생태환경 등 자율적이지만, 활동비는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교육비, 행사 진행비 등으로 사용해야 하며 도전 프로젝트 지원비 역시 순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단순히 청년들에게 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관심이 도전이 되고 그것이 지속되어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의 미래를 결정해 주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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