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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기자회견서 인터뷰 논란에 반성..."아쉬움은 좋은 성적 나오면.."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2-21 04:16

(사진= SBS 방송 캡처)

논란의 중심에 선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가 해명을 전했다.

김보름 선수는 지난 20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백철기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김보름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앞서 불거진 인터뷰 논란에 반성을 표했다. 김 선수는 "제 인터뷰를 보시고 많은 분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 같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선수 모두 3위를 목표로 했고 그러려면 1차적으로 4강에 진출했어야 했다"며 "6바퀴 중에 3바퀴를 앞에서 돌아야 했던 제 욕심에 마지막 바퀴에서 29초를 끊는 데만 신경을 쓰다가 뒤처진 (선영) 언니를 챙기지 못했다"며 설명했다.

이날 김보름 선수의 뜨거운 눈물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는 상황, 김 선수가 앞으로 남은 팀추월 순위 결정전과 매스스타트 경기를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갑작스러운 논란에 휩싸인 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로 불리며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던 바, 앞서 김 선수는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남다른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보름 선수는 "지금은 밖에서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 나한테 맞는 훈련을 하기 위해서. 대표팀에는 아마 시즌이 시작되는 겨울쯤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한국체대에서 훈련을 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스케이트는 내가 좋아서 시작한 것이다. 운동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도 많지만, 그 아쉬움은 좋은 성적이 나오면 다 잊을 수 있었다"라며 "이젠 이런 생활을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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