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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하수처리시설 확대에 1507억 원 투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2-22 12:26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하수관로 정비 등 14개 사업 추진
경기 가평군청./아시아뉴스통신 DB

경기 가평군이 주민생활 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확대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507억여 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가평읍, 청평면, 상면 일원에 대해 간선관로 16.1km, 배수설비 174개소 등 차집관로정비 시범사업을 오는 3월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설악면 회곡리, 조종면 운악리 일원 1.6km와 가평읍 보납로 0.15km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비롯해 상면 연하리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 0.5km, 청평면 상천4리 2.3km, 가평읍 승안리 및 설악면 선촌리 각 1.7km, 청평면 대성리 0.46km, 가평읍 마장2리 송정마을 1.0km에 대해 오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또, 내년까지 일일 시설용량 3500톤과 간선관로 25.2km의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과 함께 일일 시설용량 1300톤의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 1차 증설사업도 예정 돼 있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25.0km, 배수설비 590개소 등 북면하수관로 정비사업도 내년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2020년까지 △조종면 현리 및 청평면 청평리 일원 우수관로 신설 및 교체 7.3km, 빗물받이 526개 △가평읍 읍내리 및 대곡리 지역 우수관로 신설 및 교체 6.87km, 빗물받이 311개소를 설치하는 등 하수정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을 단계적으로 완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6만4000여 가평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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