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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시정의 연속성'으로 '미래대전' 건설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기자 송고시간 2018-02-22 17:40

'대전시민의 기대를 모아 지방선거 승리하겠다'
조승래 국회의원(대전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아시아뉴스통신 DB

조승래 의원(민주당.대전 유성갑)은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와 관련 “대전 발전을 위해 시정의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5개 구청장 석권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2일 오전 지역구 사무실에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은 그동안 시장과 출신정당을 계속 바꿔왔기 때문에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대안이 부재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선거만큼은 “시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기획단장으로 추대된 조 의원은 “대전은 발전 잠재력과 기회가 많은 도시”라고 덧붙이고 대전 시정은 10년 혹은 20년후까지도 길게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조 의원은 선거기획단장 으로서 6.13 지방선거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혔다.
 
조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친문과 비문’의 대립구도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장, 구청장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다”며 “선거대책위원회는 당중심으로 운영될 것이기에 경선의 후유증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각 경선후보의 정치이력에 따라 지지층의 결집이 가능하나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되면 경선탈락 후보들의 아름다운 승복과 함께 민주당의 지지층은 더욱 하나로 결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조 의원은 구청장 후보경합이 치열한 유성구를 예를 들며 “경선이 원칙"이라며 "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현역 시의원들은 선거구별 경선후보 등록시기에 임박해서는 명쾌한 본인의 선택이 요구될 수 있다“고 방점을 찍었다.
 
특히 조 의원은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를 강조하며 "청년 일자리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스타트업타운 조성을 통해 창업일자리를 증대시키기위해 노력을 지속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에서 올해 18회째 개최예정인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 대해 언급하며 "대전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의 참여와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의 모색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조 의원은 “대전시민이 민주당에 거는 기대를 모아서 ‘대전의 미래’가 지속 성장가능한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의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6.13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로는 민주당에서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거론되고, 자유한국당은 박성효 전 대전시장, 정용기 국회의원, 육동일 충남대교수등이 예비후보 등록 또는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남충희 전 바른정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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