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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일본 격파한 의성출신 女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2-23 23:55

23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경기를 김주수 의성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의성여고 체육관에서 지켜보며 단체 응원을 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는 연장 승부끝에 8-7 한국이 승리했다./아시아뉴스통시=김철희 기자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의성출신 女컬링 대표팀이 접전 끝에 일본에 8대7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5위의 강호를 연이어 격파하며 '2018평창 동계올림픽' 4강에 진출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은 23일 밤 8시5분부터 치러진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북 의성에서는 이날 의성여고 체육관에서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응원전이 열렸다. 두 번째 단체 응원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단체 응원을 위한 주민들의 입장은 시작됐다.

한 유명스포츠 의류업체가 선착순 300명에게 체육복을 나눠주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23일 오후 경북 의성군 의성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 한국 대 일본 준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8대7로 승리가 확정되자 주민들이 피켓 등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응원전이 펼쳐진 의성여고 체육관에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됐다. 행사 진행은 의성군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정용, 가수 더나은이 맡아 진행했다.

여자 대표팀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선수 모두 의성 출신으로 의성여고를 나왔다.

의성군은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의성실내체육관에서 또다시 대규모로 응원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의성 부군수 등이 강릉으로 달려가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선수단 환영 행사와 고향 방문 축하 행사 등을 계획 중이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한국 대 일본의 경기가 열리는 23일 밤 7시 30분 경북 의성군 의성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과 주민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한편 의성군은 현재 4개 레인 규모인 의성컬링센터에 2개 레인을 증축하기로 했다. 의성을 컬링의 본고장으로 만들겠다는 것.

또 컬링센터를 국내는 물론 외국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대표 특산물인 마늘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이번 기회에 전국 최고 생산량을 자랑하는 의성 자두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의성을 대표하는 스포츠였던 씨름까지 포함한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의성군, 경상북도체육회와 협의해 의성컬링 선수단이 필요할 경우 전지 훈련비, 컬링센터 장비구입, 컬링센터 보강 등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한국 대 일본의 경기가 열리는 23일 밤 7시30분 경북 의성군 의성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과 주민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는 8시5분 시작된다. 컬링 여자대표팀 선수 4명(김영미,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은 의성여고 출신이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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