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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해빙기 맞아 축대 옹벽 안점 점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3-01 08:58

구리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축대 옹벽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월 27일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붕괴, 전도 위험이 있는 옹벽, 석축 노후 빌라 등 22개소에 대해 예창섭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및 민간 안전전문단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빙기 안전 점검으로 해빙기 기간에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및 기타 시설물이 탈락하거나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히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 위주로 각 관련 부서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점검 대상은 관내 옹벽, 석축, 노후 빌라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며,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위험이 높은 사안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 후 보수 보강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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