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해양경찰서, 항해 중 스크루에 폐그물 감긴 어선 구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3-07 10:59

6일 창원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표류중인 어선을 예인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6일 오후 5시쯤 부산 신항 입구부근 해상에서 항해 중 추진기(스크루)에 이물질(폐그물)이 감겨 표류중인 어선 H호(5톤, 진해 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H호 선장 A씨(53)는 이날 조업을 마치고 부산신항 입구부근 해상을 항해 중 스크루에 이물질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자 창원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122)과 연안구조정(신항 S-17)을 현장으로 보낸 후 사고선박 선장 A씨와 통화로 승선원 2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투묘 등 안전조치토록 했다.

창원해경은 현장에서 스크루에 감긴 이물질(폐그물) 제거가 어려워 122정이 H호를 예인해 이날 오후 5시39분쯤 가덕도 천성항에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