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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18 구리둘레길 스마트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3-07 16:46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구리둘레길이 스마트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숲의 정취를 만끽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좋은 편리한 산책로로 거듭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아차산 생태문화벨트 조성사업과 시 전역을 연결하는 구리둘레길 조성사업을 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둘레길이란 주제로 추진하여 관내 전체를 도는 큰 노선의‘어우름길’과 명소로 이어진 작은 노선의‘머무름길’이란 브랜드로 탈바꿈하여 총30km 구간이 지난 해 10월 초 완성했다. 

현재 구리둘레길 곳곳에는 나무계단과 안전로프, 힘들 때 쉬어 갈 수 있는 통나무 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타 지역의 둘레길 과도 연결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어느 위치에서든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까지 갖췄다.

이어 더불어 2018년도에는 구리둘레길을‘걷기 편한 길, 쉬기 좋은 길, 추억을 만드는 길’로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스마트폰의 별도 앱 설치 없이 핸드폰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안내판을 설치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나침반의 기능과 더불어 구리둘레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둘레길 쉼터에는 태양광 휴대폰 급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잠깐의 휴식시간에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편익을 도모하고, 간혹 예기치 않은 혹한의 날씨에도 안심하게 체온 유지가 가능한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건강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어 오는 3월에는 둘레길 종합안내판과 방향안내판을 추가 설치함과 동시에 추억을 담는 공간인 포토존을 별도로 신설하여 구리시 자연의 최고 경관과 내가 하나 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구리둘레길은 아차산을 거쳐 동구릉 구룡산으로 연결되어 역사와 자연속에서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으며 걸어 볼만한 코스이며, 유산소 걷기운동은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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