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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마음 놓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 통장 단체 상해보험 가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황민호기자 송고시간 2018-03-07 16:47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통장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중에 생길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근무 의욕을 고취시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18년도 통장 단체 상해보험을 갱신했다.

이번에 갱신된 단체 상해보험은 구리시 8개동 281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가입하였으며,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1년 간 직무 수행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상해로 인한 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발생 비율이 높았던 상해 입원 일당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향시켜 가입했으며, 골절 진단비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려 가입하는 등 통장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 구리시 통장들은 35건의 보험 사고를 접수하여 774만 3천원을 지급 받았다. 보험 청구는 보험 사고 발생 후 3년 간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등 관련 청구서류를 준비하여 팩스로 사고 접수를 하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통장들이 전입 사실 확인이나 민방위 통지서와 구리소식지 배부를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는 일이 많아 사고나 부상의 위험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다소 안심이 된다.”며, “그래도 모든 통장들이 안전사고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보험에 가입한 통장들의 평균 연령은 58세로 연령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또한 보험 가입 최연소자 39세이고, 최고령자는 73세로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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