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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김상득 의원, 이·통장 처우개선 5분 자유발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3-08 14:11

김상득 의원, 이·통장 처우개선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의회 김상득 의원은 8일 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통장 처우개선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행정기관과 지역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에 대한 수당이 지난 2004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 후 14년 동안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돼 있다며 이·통장 처우개선을 주장했다.

밀양시의 경우 이·통장에게 지급되는 경비는 이·통장수당 월20만원과 회의 참석수당 월2회 4만원, 상여금 연2회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지방의회에서 이·통장 수당 인상건의를 하고, 최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이·통장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지자체 특성에 따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상득 의원은 "밀양시 이·통장의 경우 도농복합형태의 도시에 넓은 면적으로 복잡 다양한 행정업무를 타도시에 비해 많이 하고 있다"며 "사기진작과 활동비 지원을 위해 기본수당, 상여금 등을 현실성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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