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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이 부구중학교에서 '부구중학교 특별교실 및 시청각실 증축공사' 관련 설명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교육청) |
경북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이 8일 부구중학교에서 '부구중학교 특별교실 및 시청각실 증축공사' 관련 설명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 전반에 대한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시청각실·전시실 등의 특징을 소개하고 본회의에서는 증축공사 대한 질의응답과 완공 후 시청각실 전시실 등의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장유덕 울진군의원은 "부구중학교 특별교실 및 시청각 실이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역량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수 부구중학교장은 "시청각실과 특별교실이 매봉오케스트라 등의 교내 예술동아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국 북면발전협의회장은 "한수원 사업자지원금(13억5000만원)과 경북도 교육비특별세제 지원금(9억1000만원)으로 특별교실, 동아리실, 전시실이 확보돼 방과 후 교실수업, 특기적성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와 회의에는 장유덕 울진군의원, 박상수 부구중학교장, 이희국 북면발전협의회장, 김재복 학교운영위원장, 정한원 울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한편 부구중학교 특별교실 및 시청각실 증축공사 규모는 건축면적 495.81㎡, 연면적 987.12㎡, 2층으로 구성되며, 내진설계를 갖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오는 4월 중순에 착공해 11월말에 준공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