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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과 가공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한우육우도매전문업체 농바우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3-15 18:43

(사진제공=농바우)

김도훤 농바우 대표는 “우리나라 땅에서 태어나 농가에서 정성껏 키운 국내산 소고기로 20개월 정도 키워지는 육우는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함과 느끼하지 않은 깊은 맛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런 농바우는 농민이 키운 바람직한 우리 소라는 의미 있는 상호명으로 도축장안에서 축산물을 가공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데, 도축과 함께 가공까지 이루어지는 생산라인을 가진(한우 육우 부분육) 도매전문업체로는 전국적으로 몇 군데 채 안 된다고 알려져 있다.

농바우 김도훤 대표는 보통 지육을 구매하여(지육경매, 임도축) 차로 운반하고 외부 가공장에서 가공을 하다 보면 변질이 생기거나 이물질이 묻을 수 있고, 특히 여름에는 실내, 실외 온도 차이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특히나 심하다며, 농바우는 소비자에게까지 가는 과정이 한우를 최상의 품질로 먹을 수 있도록 위생, 신선도에 집중하여 유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자영업자는 “농바우는 HACCP(안전관리통합) 인증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농장으로부터 최상의 상태에서 위생적으로 키운 한우, 육우를 엄선하고 도축과 가공을 하다 보니, 정육점 및 정육식당을 찾는 소비자들이 한우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고소함과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고기를 제공하는 농바우는 유통의 과정에서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데, 도축에서부터 가공 그리고 유통의 과정에서 각각 최적의 기준온도를 설정하고 모든 배송차량에 자동온도기록장치와 식육처리실 내의 온도 관리도 HACCP기준에 맞춰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있다.

한편, 농바우는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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