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생명을 소중히, 함께 헌혈해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18-04-20 07:05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실시
구미서도 개최, 김천·왜관·문경·안동·상주·영주 등
유월절 기념 생명 나눔 현장 600여 명 참여
19일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구미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행사 모습.(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생명이 태동하는 봄,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있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그 주인공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19일 구미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행사가 진행됐다. 김천, 왜관, 문경, 안동, 상주, 영주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도와 이웃, 가족, 친구 등 60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헌혈 장소인 교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식당, 교육관등 교회 내 각 공간을 문진실, 대기실, 휴게실 등으로 마련해 헌혈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간식과 음료를 비롯한 돈가스와 과일 등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출근 전 동참한 직장인들과 공강을 이용해 들른 대학생들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참가자들도  간단한 문진을 마친 이들은 검사 결과에 따라 본격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혈액원 류경호 팀장은 “안상홍님 성탄 100주년 기념 유월절 생명 나눔 헌혈릴레이 행사에 참여하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 한 명의 헌혈자가 세 명의 환자를 살릴 수 있다.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고귀한 선물이자 나눔다. 헌혈에 참여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봉사의 계기가 된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라는 뜻으로,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경)이다. 올해 유월절은 3월 30일에 열렸다. 국내는 물론 네팔 세르퉁, 아마존 열대우림지대 브라질 마나우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알래스카 등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교회에서 새 언약 유월절을 거행했다. 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임은정(40) 씨는 “나의 작은 나눔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실천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매년 하는 헌혈행사이기에 내년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의 계기가 된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라는 뜻으로,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경)이다. 올해 유월절은 3월 30일에 열렸다. 국내는 물론 네팔 세르퉁, 아마존 열대우림지대 브라질 마나우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최남단 도시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알래스카 등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교회에서 새 언약 유월절을 거행했다. 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전개되고 있다. 일본 오사카,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국 캘리포니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주, 멕시코 몬테레이, 베트남 호치민, 호주 시드니에서 실시한 데 이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리핀 세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페인 마드리드 등지에서도 헌혈릴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 미소랑 ( : 2018-04-22)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어머니의 사랑으로 한 생명 살리는일에 함께 동참하니 넘 좋으네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구고완 ( : 2018-04-20)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헌혈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더라고요. 들어왔다가 주사바늘 크기를 보고 나가시는 분도 본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헌혈 릴레이는 아마도 지금쯤 870차 정도 되었을것 같네요. 헌혈로 생명을 살리듯 하나님께서 부탁하시고 명하신 새언약 유월절을 전파하여 많은 이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월절을 성경대로 지키는 하나님
  • : 레몬트리 ( : 2018-04-20)
    작은 나눔인듯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실천하는 보람과 기쁨이 있는 헌혈인 것 같아요...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죄사함과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리는 헌혈봉사활동이라 더 의미가 뜻깊은 것 같습니다.
  • : 양세용 ( : 2018-04-20)
    한 번의 헌혈이 3명의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헌혈행사는 생명을 나누는 아주 뜻깊은 봉사활동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이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행하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 : 김초록 ( : 2018-04-20)
    헌혈은 가장 아름다운 봉사이고 생명을 나누는 봉사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해마다 유월절생명나눔헌혈봉사를 하고 있습니다...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도 사람의 피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그 피는 누구에게는 소중한 생명이 될 수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웃는 모습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네요...감동 감동입니다...^^
  • : 사랑이 ( : 2018-04-20)
    전 세계에서 이렇게 헌혈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흐믓합니다.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너무 소중한 일입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봉사활동 보다 더 중요한데.... 이렇게 하나님의교회에서 앞장서서 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 : 엄상연 ( : 2018-04-20)
    저도 헌혈에 참여했는데 뿌듯했어요.. 생각보다 참여자가 많아서 놀랐어요.. 유월절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해서 좋았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진다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