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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로마] 살라 2골 2도움 기록...올 시즌 메시 호날두 넘어섰다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4-25 10:24

(사진= 살라 페이스북)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26.이집트)가 올 시즌 메시 호날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려 눈길을 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5대2로 이겼다.

모하메드 살라의 원맨쇼가 이어졌다. 전반 35분과 45분에 연속골을 넣은 살라는 후반 11분과 23분에 자로 잰 듯한 측면 패스로 도움 2개를 추가했다. 리버풀은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멀티골과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로 5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살라에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했다.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이었다는 의미다.

1골을 기록한 피르미누 역시 10점으로 만점 대열에 한 축을 형성했다. 살라는 친정팀 AS로마를 상대로 2골을 넣는 동안 세리머니를 하지 않으며 예우를 지켜 이 부분도 박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살라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챔피언스리그, FA컵 등에서 무려 43골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2골), 리오넬 메시(40골)보다 많은 골을 넣었고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득점을 넣고 있다. 올 시즌 EPL에서는 31골로 2위 해리 케인(26골)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득점왕을 예약한 상태다.

한편 최근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해리 케인(토트넘)을 제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살라가 다음 발롱도르도 품에 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날 살라의 두 번째 골이 나온 후 축구 해설자 로비 새비지는 BBC에 "살라에게 발롱도르를 줘야 한다"며 "그 정도로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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