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뉴스홈 스포츠
이승우, 이적 당시 인터뷰 "내게 연봉은 큰 의미가 없다"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5-06 16:23

(사진= 베로나 공식 SNS)

이승우(20·베로나)가 세계적인 명문 클럽 AC밀란을 상대로 프로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6일 베로나는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세리아A(1부 리그) 36라운드 AC밀란과 원정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날 이승우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뒤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후반 40분 이승우의 발 끝에서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이승우가 잡지 않고 다이렉트 발리 슈팅으로 연결, AC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골은 팀내 유일한 득점일 뿐만 아니라 이승우의 시즌 첫 골이었다. 하지만 베로나는 7승4무25패(승점25)로 앞으로의 두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2부 리그로 강등됐다.

한편 이승우는 베로나로 이적 당시인 지난 2017년 여름 연봉 약 65만 유로(약 8억 8000만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 특히 집과 차량을 포함한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으며 매년 10만 유로(1억 3000만원)씩 연봉이 오른다.

이에 대해 이승우는 이적 당시 인터뷰에서 "돈 때문에 축구를 했다면 진작 조건 좋은데 다른 팀으로 옮길 기회가 있었다"며 "또래 친구들보다 큰 돈을 벌게 됐지만 내게 연봉은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돈이 드는 취미 같은 것도 없다"며 "그저 부모님께 좋은 집 한 채 사드릴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