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평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시우(왼쪽 첫번째), 김혜정(세번째) 선수.(사진제공=장애인체육회) |
세종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충주 일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수단은 대회 첫날 남자 육상 400m에서 길영민 선수가 첫 금메달을 차지했고, e-스포츠 혼성 슬러거 개인전에서 신현수 선수와 수영 여자 배영 50m에서 강은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역도의 정동규, 천민기 선수는 각각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수영에서 김시우 선수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으며 김혜정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올해 처음 시범경기로 치러진 슐런에서 안태건 은메달, 서채윤 김소희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e-스포츠 혼성 닌텐도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시 선수단은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며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