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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중마을 삼당분교가 쏘아올린 금빛 신기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5-25 21:18

권나영, 전국사격대회 여초부 개인전 금메달
24일 대구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여초부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경북 울진 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 권나영 학생(6년).(사진제공=부구초)

경북 울진군 북면의 산중마을인 하당리가 종일 들썩거렸다.

이 마을에 자리한 작은 분교인 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장(교장 도중권)에 재학하는 권나영(6년) 학생이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여초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낭보가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삼당분교는 나영 학생을 포함 전교생이 모두 3명.

나영 학생은 이 학교의 제일 맏이인 6학년이다.

24일 대구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나영 학생은 여초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참가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기염을 토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세운 383.8점을 1.1점 앞서는 384.9점을 거둔 것.

나영 학생을 지도해 온 고유탁 교사는 "주말 토요스포츠데이 사격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권나영 학생의 노력과 죽변중고등학교 노정만 사격코치의 헌신적인 가르침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교장 선생님을 비롯 학교 관계자들 모두가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권나영 학생은 지난 해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의탁부문에서 5회 우승할 정도로 이름을 널리 알린 사격 꿈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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