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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후한의원) |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적 시기를 맞아 여드름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날이 더워지는 여름은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덥고 습한 여름날씨는 여드름 악화를 부추길 수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땀 분비량은 늘고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이 발생해 여드름 악화 역시 초래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드름 염증이 심해져 화농성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열들음’ 또는 ‘열드름’이라는 옛말에서 유래된 여드름은 열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 여름철 날씨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면 사람의 체온이 더불어 상승하면서 몸에 열감이 많아지게 된다. 이 같은 열감은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반면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유도, 피지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얼굴과 몸 곳곳에 여드름의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드름은 피지가 지나치게 분비되고 모공으로부터 원활한 배출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피지가 적정량 보다 많이 생성되면서 모공 밖으로 제때 배출되지 않고 쌓이고 굳어 여드름을 야기하며 이외에도 복합적인 요인들이 여드름 생성에 작용할 수 있다.
주로 사춘기에 나타나 20대에 사라진다고 알려진 여드름은 최근 성인에게도 호발하는 피부 질환이다. 특히 지루성 피부염이나 안면홍조, 아토피 등을 동반하는 복합성피부질환의 형태를 띠기도 하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사춘기 여드름은 주로 호르몬에 기인하지만 성인 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 부족, 술, 담배, 화장,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되며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는 특성상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잘못된 압출이나 방치는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인천 후한의원 인천점 이소미 원장은 “한방에서는 채내 열을 해소하고 피지분비량을 컨트롤하는데 주안점을 둔 여드름 한방치료가 시행되고 있다”면서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의 원인인 피지 분비에 대해 내부적인 개선과 더불어 근원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여드름은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고 세균번식이 쉬운 여름철에 증상의 악화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질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방치료는 한약 치료, 엠톤 치료, 미세약초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약 치료’는 여드름 환자 개인에 따라 맞춤형 한약을 처방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체내의 과도한 열을 해소하고 동시에 여드름 증상 완화까지 기대 가능하다.
환자의 한의학적 체질과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상 치료에 적합한 맞춤형 한약이 처방되며 환자 개인의 체질에 따른 한약재 조합이 이뤄지는 가운데 체질개선을 통한 여드름의 치료가 진행된다.
‘엠톤 치료’는 마이크로 멀티홀을 만들어 피부 속으로 약물을 빠르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여드름 증상 개선은 물론 피부재생력 증가 효과까지 유도할 수 있다. ‘미세약초침’은 약초침을 피부에 투입하는 치료법이다. 천연성분으로 구성된 약초입자가 피부의 표피층을 지나 표피의 기저층과 진피층에 자극을 줘 여드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인천 후한의원 인천점 이소미 원장은 “여름철에는 평소 수분을 많이 섭취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닦아 모공을 열어 피지가 내부에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만약 여드름이 나타난다면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근원적 개선에 나서야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는 가운데 체질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