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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창단 이후 '첫' 우승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기자 송고시간 2018-06-18 12:02

결승서 영남대 3대1로 꺾어···유도 국내 대학부 정상 '우뚝'
청주대학교 유도부가 제11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유도부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의 청풍기 우승은 유도부 창단 이래 처음이다.
 
청주대는 이번 대회 대학부 결승전에서 박우영(-73kg)이 연장 접전 끝에 자신보다 한 체급 높은 영남대 전성원(-81kg)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영남대에게 패했으나, 세 번째 선수로 나선 박병민이 김윤호에게 절반을 빼앗겼지만 종료 1초를 남기고 밧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승리했다.
 
또 신재현은 영남대 최정환과 연장전 접전 끝에 오른쪽 한 팔 업어치기 한판으로 3대1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한국 유도사상 세계대회 첫 금메달리스트인 박종학 교수가 부임하면서 유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며 국내 정상급으로 성장시켰다.
 
박 교수는 ‘선 체력, 후 기술’이라는 철학으로 정신력과 체력훈련을 바탕으로 기술 훈련 뿐 아니라 전인교육을 통해 인격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이제 경기 운영방식을 습득해 대등한 경기에서 이기는 법을 알고 있다”며 “경기에서 이긴 선수 뿐 아니라 박상민, 송화섭, 송진웅, 최진우 등 함께 땀 흘리며 믿고 따라와 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박종학 교수가 지난 1981년 열린 제12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라이트급(-71kg)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후 이듬해인 1982년 유도부를 창단해 지금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나 전국 유도대회 단체전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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