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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가 다음달 1일 제3대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의회 일정을 시작한다./아시아뉴스통신DB |
제3대 세종시의회가 오는 7월1일 의장단 선거로 공식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다. 이날은 일요일이지만 빠듯한 의사일정으로 부득이 개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의장과 제1,2부의장은 재선의원인 서금택, 이태환, 김원식, 안찬영, 윤형권 의원 중에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일 오후 2시에는 18명의 시의원과 시장, 교육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하는 '제3대 시의회 개원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 4명(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 교육)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시의회는 18명의 의원 중 17명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점을 감안해 조용히 개원식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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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대 세종시의회 의장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재선의원들. 왼쪽부터 선거구 순으로 서금택, 이태환, 김원식, 안찬영, 윤형권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아울러 시의회는 4일부터 6일까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의정연수를 진행한다.
18명 중 13명이 초선 의원인 점을 감안해 의원의 역할과 사명, 원구성, 법안제출과 제정 방법, 의사일정 소개등 시의회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9일에는 제50회 임시회 개회를 1주일 앞두고 시장, 교육감과 집행부 실국장 등이 참석하는 의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16~31일에는 16일간 일정으로 제3대 시의회 첫번째 임시회인 제50회 임시회가 열려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